통일복지` 미연준의 QE3와 이슬람폭동의 관계 - 새글.필독! (경제위기)

미연준의 QE3와 이슬람폭동의 관계 - 새글.필독!

"미연준의 QE3와 이슬람폭동"

2012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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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ag the Dog [베리 래빈슨 감독:1997년작]의 한 장면

재선거를 불과 14일 앞두고 대통령의 섹스스캔들이 터진다. 선거전략가 콘래드(로버트 드니로)는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위해 가상의 전쟁을 꾸미기로 결심하고, TV프로듀서 스탠리 (더스틴 호프만) 을 찾아간다.

“난 쇼비지니스에서 일하는데, 왜 날 찾아왔죠?”

“전쟁도 쇼 비지니스거든”

“그런데 왜 하필 알바니아죠?”

“안될건 또 뭐야”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짓을 했는데요?”

 “그들이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했지? 자넨 그들에 대해 아는게 뭐가 있나?”

“아무것도 모릅니다”

“거봐. 믿을 수 없는 놈들이잖아”

(‘망국연대기’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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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개미들의 가장 큰 착각은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믿는 것이다. 그것까지는 참아줄만한데, 타인을, 그것도 해당분야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을 멍청하다고 비웃까지 한다.

정부는 왜 저렇게 할까. 

미국은 왜 저렇게 할까. 

유럽은 왜 저렇게 할까.

그 수준이 따악 국가대표 한일전보면서 TV앞에서 흥분하는 모습이다.

미안하지만 그들은 정확히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물론 당신의 추락도 이미 계산되어 있다.

<1.리비아 미대사 사망>

이슬람을 모독했다는 영화 한편 때문에 아랍과 서방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리비아주재 미국 대사관이 폭도들의 습격을 받고, 스티븐슨 미국 대사가 살해당했다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리비아 뿐만 아니다. 

이집트, 튀니지등 이슬람 중동국가들은 폭동으로 통제불능 상태가 되었다.

이 와중에 정신나간 교황이 리비아를 방문했다. 그의 방문이 이번 사태의 진화에 도움이 될까?

<2.미국내 긴장고조>

미국 내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 오스틴 캠퍼스와 노스 타코타 대학은 폭탄테러 협박때문에 학교를 폐쇄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내보내야했다. 

이번 사건은 얼마전 이슬람을 자극한 코란을 태운 사건과 맞물려 있다. 앞으로 미국 내의 안보 위협에 대한 우려는 점점 더커질 것이다. 

이번 사건은 미국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원칙적으로 대사관 습격과 대사의 살해는 전쟁의 선언을 의미한다. 이제 미국은 리비아를 포함한 이슬람권 국가에 어떤 행동도 취할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

이러한 미국 내의 불안 요소들은 미국을 경찰국가로 진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그 배후를 의심케한다.

<3.이슬람 폭동의 원인>

그렇다면 이번 사태는 도데체 어디서 시작했는가?

어처구니없게 이슬람사회를 폭도로 만들어버린 이번 사태의 원인은 이슬람을 모독한 한편의 영화였다. 

그런데, 이 영화가 냄새가 난다. 

출연 배우들은 자신들이 이런 영화를 찍을 줄 전혀 몰랐다고 항변한다. 이 영화를 만든 제작자는 이미 잠적한 상태인데, 사기전과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엉터리 영화 한 편 때문에 온 세계가 폭력의 온상이 되었다. 해외토픽으로 나올만한 일이 미디어의 집중 보도때문에, 국제사회의 이슈가 되었다. 

이것은 명백한 의도를 갖는 미디어 프렌지이다.

<4.가려진 뉴스: QE3>

그렇다면 이 사건에 가리워진 뉴스가 무엇일까?

바로 QE3다.

나는 미국 미디어에서 QE3관련 뉴스를 모니터링 해왔다. 

그런데 역사적인 광란의 달러발행 뉴스가 이슬람 테러 덕분에 미국의 미디어에서 하루만에 감쪽같이 사라버렸다.

QE3 자체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MBS구매를 통한 무한대의 통화팽창인 QE3는 이미 예측된 것이니까.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통화팽창의 클라이막스라고나 할까.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슬람폭동과 QE3의 관계다.

중동의 긴장고조가 단순히 QE3로부터 대중들의 눈을 가리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얘기다.

뭔소리냐고?

유가가 급등하고 있거든.

<5.유가와 달러>

유가의 상승이 QE와 어떤 관계가 있냐고?

유가의 인상은 달러의 수요를 증대시킴으로써, 달러의 하락을 막는 역할을 해왔다. 

즉 이번에 발생한 이슬람사태는 QE3에 의한 달러가치 추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물론 중동의 정치적 불안정에 의한 달러 지탱의 효과는 일시적일 뿐, 곧 약발이 바래게 된다.

하지만, 이 통화팽창의 후폭풍이 몰려오는 결정적인 순간에 글로벌 경제붕괴의 방아쇠를 당겨지게 될 것이다. 

(아래의 “경제위기와 국경봉쇄”를 다시 첨부할테니 잘 읽어보기 바란다) 

<6.계산된 카오스>

그들이 대책없이 달러를 찍어낸다고? 

천만에 말씀.

그들은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다. 

정신차려라.

그들은 카오스도 통제한다. 

그들은 정확히 계산된 controlled demolition을 진행 중이다. 어디 선까지, 어떤 방식으로 폭파시킬지 알 수 없다. 단지 추.정.할 뿐이다. 

그들이 창조할 지옥의 모습은 오직 그들만이 알고 있다.

<에필로그>

내가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 건, 일단 붕괴가 시작되면 미국과 몇몇 강대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경제가 초토화된다는 사실이다. 한국이 어디에 들어갈지 말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내가 2달 전인 7월13일에 작성한 “경제위기와 국경봉쇄” 시나리오를 아래에 첨부할테니 다시 한번 정독하기 바란다. 최근 발생한 애플-삼성, 듀퐁-코오롱, LG-월풀 소송을 생각해보라. 국경봉쇄는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도 포함하니까.

Bozart

[이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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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와 국경봉쇄"

2012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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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 3월 맥국의 한 회사와 화상 면접 끝에 합격을 통보받은 상태였다. 비자를 발급받는 즉시 출국해서 6월 중순부터 근무할 계획이었다. 공인인증 영어 말하기 시험인 OPIC 성적도 상위 등급인 IM 등급이고, ㅇㅇ조선소에서 근무하면서 해외 클라이언트들을 많이 상대한 이씨는 영어 인터뷰에 자신이 있었다.

세 달간 서류 준비는 물론 비자 인터뷰도 착실히 준비했기 때문에 떨어질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비자 발급이 거절됐다.  이씨는 "이유도 명확하지 않게 비자가 거절되면 이 손해는 누가 보상해 주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6/h20120621142356219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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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망국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한다면 

당신이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

물어보나마나 이.민.이겠지.

이런 예상을 개미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비극이 시작한다.

<2. 비자거부율 급상승>

맥국비자 거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FTA협상때 낮은 거부율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게 불과 몇해 전이다. 

결국 수많은 망국인들은 무비자로 입국한 뒤 잠수를 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어둠의 경로로 합법적 체류조건을 획득하는 것은 쇼생크탈출의 앤디 수준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뿐만아니라 단기 외화벌이를 위해 더많은 망국의 젊은 처자들이 무비자로 맥국행을 택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미대사관만큼이나 콧대가 높은 맥국 입국심사에서 거부될 확률이 높다. 이미 망국인에 의한 맥국내 매춘이 뉴스에 기사화 되고 있다. 

이제 곧 닥치게 될 경제위기 앞에 망국의 개미들은 독안의 든 쥐다.

<3. 반이민법> 

맥국이 국경의 벽을 높이는 것은 비단 망국에 대해서만은 아니다. 

아리조나의 반이민법을 연방정부가 지지하고 나섰고, 텍사스 국경지대의 허술함에 대한 보도가 잇다른다. 뿐만아니라, 최근 엄격해진 운전면허증 발급 때문에 맥국민들조차 불평을 토로하고 있다. 운전면허증으로 신분증을 대신하려는 의도때문이다. 

이런 맥국의 사회분위기는 국경봉쇄를 준비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무엇을 준비를 하는 것일까?

<4. 유럽발 경제위기>

자, 이제 눈을 유럽으로 돌려보자.

나는 이번에 발생할 경제위기의 방아쇠가 뮤럽에서 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실 어디에서 출발하는지 중요하지는 않다. 어차피 다 연결되어있으니까. 

[중간 생략]

일단 방아쇠가 당겨지면 전세계의 경제는 연쇄적으로 붕괴하게 되는데... 이 상황을 타개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맥국이다.

과연 이 상황에서 맥국은 어떤 대응을 할까?

여기까지 읽었으면, 다시 위로 올라가서 찬찬히 글을 다시 읽어보라. 그리고 생각하라.

어떤가?

이제 감이 잡히는가?

<5. 맥국 달러의 위기>

맥국은 지난 2008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윤전기가 불타도록 미친듯이 달러를 찍어냈다. 지금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달러를 찍어낼 수 있을지 꼼수에 꼼수를 거듭하는 중이다.

이렇게 풀린 달러는 급격한 가치하락으로 맥국 경제를 무너뜨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마도 하이퍼 인플레이션보다는 공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비극적 상황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달러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다. 

과연 맥국정부는 어떻게 달러의 가치를 지킬 수 있을까? 

<6. 보트놀이>

당신은 지금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있다. 배위에는 커다란 바위가 실려있다.

자, 이제 바위를 물에 빠뜨려보자. 물에 떨어진 바위는 배 주변에 커다란 물결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리고 배는 파동을 따라 순간적으로 위로 이동한 뒤 다시 가라앉게 된다.

만약, 파동에 의해 배의 위치가 최고의 위치에 도달한 바로 순간 하늘에 있는 동아줄을 잡는다면?

자 이제 현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7. 오버슈트>

자, 우선 다음 영상의 3:02초부터 주의깊게 보라.

<영상링크: BozartCollection “섹스, 거짓말, 그리고 환율”>

곧 닥치게 될 경제위기의 여파로 유로와 아시아 통화는 급격한 추락을 하게된다. 이는 자연계의 물리량이 순간적으로 다른 값으로 전이할때 발생하는 오버슈트 (overshoot)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중간생략]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위기의 주범인 맥국 달러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절상하게 되는 효과를 얻는다. 물론, 정상적이라면 이런 정점의 순간은 오래 지속되지 않고, 달러도 동반추락하게 된다. 

<8.  최후의 승자>

하지만 만약 그 정점의 순간에 맥국이 다른 국가로부터 벽을 쌓게된다면? 국경봉쇄와 금융거래 차단으로 인력과 외화의 유입을 막는다면?

맥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의 경제가 철저히 붕괴된다.  

붕괴가 마무리되면 맥국은 (순간적으로) 강해진 (엄청난 양의) 달러를 들고 이들 국가의 자산들을 손쉽게 접수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되냐구?

그들은 대답은 간단명료하다.

“I do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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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좋은 얘기 못해줘서. 

지금부터 확률론적인 생존게임이다. 

부디 살아남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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