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시국시사

[새정치개혁] 7.30 선거승리를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 인사말 <새정치민주연합>

행세성각 2014. 7. 23. 19:01

7.30 선거승리를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 인사말



7.30 선거승리를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 인사말

□ 일시 : 2014년 7월 21일 오전 9시
□ 장소 : 7.30재보궐선거 수원 현장상황실

■ 김한길 공동대표

수원에 마련된 현장상황실에 많은 의원들께서 함께해주셔 대단히 고맙다. 오늘이 세월호 참사 97일째 되는 날이다. 며칠 있으면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100일이 되지만, 대한민국은 아무 것도 변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은 ‘또 속았다’라고 하신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있고 나서 한 달이나 지나서 지방선거 직전에야, 온 국민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반성한다, 사과한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고 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인사 참사로 집권세력의 본심이 드러났을 뿐이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은 또 속았다고 하시는 것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 걸음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일이다. 그럼에도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집권세력이 가로막고 있다. 집권세력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두려워하고 있다. 무엇 때문인가. 청와대의 무능과 무책임이 더 많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 것인가. 아니면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을 지키기 위한 것인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할 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집권세력에게 거부당하면서 미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희망이 짓밟히고 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국회 본청 앞과 광화문 광장에서 8일째 노숙 단식을 하고 있고, 35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어제부터는 우리 당의 유은혜, 남윤인순, 은수미 의원님이 국회 본청 앞에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조사는 유가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더구나 박근혜 대통령도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서 지난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에 부른 자리에서 직접 약속한 만큼, 세월호 참사의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을 결단으로 풀어야 한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말할 수는 없다.

오늘 여야의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합의를 또 한 번 시도한다고 한다. 우리 당은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주시한다. 집권세력이 오늘 회담에서도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을 거부한다면,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 우리당은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의 목소리도 경청할 것이다. 대표가 국회에서 숙박하며,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하겠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거부당하면서 세월호의 진실이 은폐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계가 지난 4월 16일에 멈춰선 때, 7.30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7.30 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자는 세력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 간의 대결이다. 7.30 선거는 세월호 참사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변화해야 한다는 세력과 변화를 거부하는 세력 간의 대결이다. 7.30 선거는 미래로 가자는 세력과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 간의 대결인 것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 7.30 선거를 통해서 국민께서 집권세력에게 강력한 경고장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승리하면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동력이 생길 것이고, 불행하게도 새누리당이 승리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은 공염불이 되고 세월호 참사 이전의 과거로 퇴행하게 될 것이다. 한여름 작열하는 태양이 우리 길을 막더라도 온 몸을 땀으로 적시더라도 우리는 두려움 없이 7.30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무소의 뿔처럼 나아갈 것이다.

이제 우리 당은 7.30 선거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오늘 이곳 수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당의 총력을 모아 선거에 임할 것이다. 수원을 전진기지로 삼아 서울의 동작과 김포와 평택과 대전에 출동할 것이다. 오늘부터는 공동대표가 국회와 선거지역에서 숙식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7.30 재보선 승리를 위해 전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민여러분께 호소 드린다. 이번 7.30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 고집과 불통,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서 강력한 경고장을 보내주시라.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변화를 거부하는 집권세력을 확실히 견제할 수 있는 힘을 우리 새정치연합에게 보태 주시라. 이대로는 안 된다. 7.30 선거에서 집권세력에게 국민여러분이 엄중한 경고를 내려 주시라. 호소 드린다.

■ 안철수 공동대표

한여름 뜨거운 태양볕 아래 있는 현장상황실에서 우리는 수원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였다. 사흘 뒤에는 세월호 참사 100일이 된다. 아직도 우리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고 있지 않는다.

국회 본청 앞에서는 지난주 월요일부터 유가족이 단식농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가슴에 묻은 아이들을 위해 진실규명을 부르짖고 계신 유가족을 생각하면, 하염없이 죄송한 마음이다. 유가족과 국민의 아픔 앞에 정치권이 앞장서서 진상규명에 힘써야 한다. 대한민국의 아픔이자 끝나지 않은 참사 앞에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참사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요구이다.

더 이상 국민의 눈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조속한 시일 내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특별법 제정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약속이자 국민의 요구이다.

세월호특별법은 세월호 유가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국민 전체를 위한 것이다. 국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다. 국민을 위한 특별법이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만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자식들의 한을 풀 수 있다며 매일 피눈물을 흘리고 계신다. 세월호특별법의 올바른 제정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제대로 된 진실규명을 할 수 있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이번 7.30 보궐선거는 세월호 참사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이번 선거는 성역 없는 진실규명을 하고자 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새누리당과의 대결이다. 이번 선거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려는 새정치민주연합과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으려는 새누리당과의 대결이다.

지난 6.4 지방선거 직전 박근혜 대통령은 눈물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지방선거 내내 살려달라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고 국민께 호소했다. 그렇지만 지방선거가 지난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달라진 것 하나도 없다.

국민여러분, 지금 보궐선거를 위해 내놓고 있는 새누리당의 이벤트성 공약에 또 속으시면 안 된다. 지키지도 않을 공약을 선거 때 마다 발표하는 새누리당의 거짓말에 더 이상 당하시면 안 된다.

이대로 안 된다. 국민이 경고해 주시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게 도와주시라.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게 국민의 힘을 보여주시라.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보태 주시라.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여러분의 지지가 꼭 필요하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국민여러분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새로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국민을 위한 진정한 참된 일꾼이 되겠다. 믿고 성원해 주시라.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

국민 여러분, 선거가 9일 남았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모두 최선의 후보들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시대정신과 민생을 살펴달라는 국민의 뜻을 반영한 훌륭한 후보들이다. 7.30 선거 필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국민의 힘을 모아주시라. 시대정신에 응답하고, 국민의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정당은 저희 새정치민주연합 뿐이다. 부탁드린다.

■ 박영선 원내대표

오늘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11시에 회동이 예정되어 있다. 원래 어제 하지 말자고, 안하겠다고 했다가 유은혜 대변인의 비판 성명이 나간 후에 어제 밤늦게 다시 예정대로 하자고 연락이 왔다.

단 한명도 구하지 못한 참사인데, 100일이 다 되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세월호특별법은 지금 현재 멈춰서 있다. 오늘 11시 회동에서 이완구원내대표가 형식적인 만남으로 나오면 안 된다. 진전된 내용을 갖고 오셔야 한다. 오늘 회동에서 합의가 안 된다면, 늦어도 내일 22일 화요일까지는 세월호특별법에 대해서 답을 주셔야 한다.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에는 본회의를 열어서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22일 내일까지 새누리당의 답이 없다면 진상규명을 위한 제2의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엄중하게 말씀드린다.

세월호특별법과 관련된 왜곡과 오해가 유가족들의 마음을 매우 아프게 하고 있다. 유가족들을 고립시키려는 나쁜 세력들이 있다. 이 점에 대해서 국민여러분께 설명드린다.

첫째, 의사자 지정 문제는 유족의 요청사항도 아니고, 또 국가유공자 보훈 대상 등을 규정한 의사자법에 따른 적용도 아니다. 유가족 분들이 청원한 특별법 안에는 의사자 요청이 없다. 국가의 무능 때문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과 희생자들을 추념하자는 뜻이다. 세월호특별법 안에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여야 협상대표들이 희생자를 기리자는 뜻으로 의사자 지정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법을 만든 것이라는 점을 국민여러분께 말씀드린다.

둘째, 대학 입학문제 역시 우리가 사회적 배려자 차원에서 허용하고 있는 정원외 입학의 범위 안에서 사회적 배려자의 대상으로 이번 세월호 참사로 충격 받은 아이들을 포함시키자는 것이다.

셋째, 보상문제를 가지고 새누리당의 일부 의원들이 진실규명을 원하는 유가족들의 진심을 왜곡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행동이 계속된다면 세월호특별법에서 진상규명과 보상문제를 분리할 것을 제안한다. 세월호특별법까지도 돈의 문제로 돌리려는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에게 경고한다. 유가족을 고립시키려는 이러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의 행동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고, 국민을 갈라놓으려는 매우 나쁜 행동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이곳 수원의 새누리당 후보들, 도로 이명박정권의 후보들, 4대강 예산 날치기, 민간인사찰 증거인멸의 옹호자들, 여기에 대해서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 또한 새누리당 동작을 후보는 여기에 더 추가해서 가족과 구원파와의 관계의혹에 대해서도 답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조금 전 한 제보가 들어왔다. ‘권은희 죽이기’ 1억4천만원의 비상장주식을 가지고 새누리당이 계속 비판하고 있고, 이를 악용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들의 재산신고 내역을 살펴봤다고 한다. 광주 광산의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는 비상장주식 13억1천만원, 김포의 홍철호 후보는 비상장주식 33억원, 장성담양의 이중효 후보는 57억원의 비상장주식을 신고했다고 하는데, 만약 이것을 확인해보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새누리당은 여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왜 권은희만 문제가 되고, 새누리당 후보들 송환기, 홍철호, 이중효는 문제가 되지 않는지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한다.

국민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주셔야 진실이 규명된다. 세월호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 그래서 다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주셔야 소통이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 달라. 견제의 힘을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2014년 7월 21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출처:
http://npad.kr/npad/?pageid=4&page_id=672&uid=14690&mod=document



치약과 칫솔이 건강을 위협한다? / 소금 양치질의 좋은 점 - 치아, 잇몸질환, 치과질환, 틀니, 면역력, 감기, 신종플루(신종독감), 구강청결, 구내염, 입냄새, 위염, 위장장애
“암은 평범한 병, 심호흡만 잘해도 암세포 분열 저지” - 건강, 암치료법, 스트레스, 휴식, 생활방식
WHO "1주 5일 30분만 걸어도 암 예방 효과" - 건강, 운동, 걷기
허리 펴고 가슴 열면 무병장수 문제 없죠 <몸살림운동본부> - 건강, 척추운동, 맨손체조, 당뇨/피부/자궁근종/어깨통증/디스크/생리통/생리불순/무생리/요통/파킨슨병/암/비만/시력/변비 등
유전자조작 GMO 농산물 경보(동영상4) - 건강
"일본과 우리나라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불일치" - 건강, 원전

혜안을 얻는 방법: 단정하는 것을 멈추면 더욱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되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더 쉬워집니다(고정관념, 극단적인, 통찰력-진실을 보는 힘, 깨달음)
호오포노포노 - 정화와 치유, 문제해결, 풍요와 자유를 누리는 방법 (휴렌박사)
일상에서 찾은 명상법 (브레인 Vol. 23) - 몸과 마음의 건강, 기역력 증진, 맑은 의식
가장 빨리 깨어나는 법(일반인이 실천하기 좋은) - 차원상승, 도, 깨어나기, 차크라 열림, 사랑으로 사는 것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정부는 '부정수급 찾기'만 바빠 - 사회안전망
시험대 오른 '박근혜표 복지', 체감온도 높이려면..
공짜 돈의 위력 - 다른 복지 접근방법 제시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초청 강연회 <독일의 사회민주주의 현황과 개혁논의> 녹취록 전문 <진보정의당>
이런 댓글 받는게 또 글쓴이의 기쁨 아니겠니? - 현 정치 상황에서 당장 뭘 해야 되느냐?
대한민국(세상)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
<투표는 정치를 바꾸고 우리나라(세상)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방법> - 국민투표제도, 국민들의 열망과 요구
국민들의 "대한민국(세상)을 바꾸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6.2지방선거, 후보단일화

부동산 연착륙도, 경착륙도 아닌 견착륙을 해야 한다 - 주택, 아파트, 건설
"가축에 사용된 항생제, 인체에 치명적 결과 초래"
변화의 출발점 - 세상이 바뀌기를 바란다면

[성명]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과 안철수의 동행> - 국정원 개혁
노무현의 이적행위, 새누리의 이적행위!! - 북방한계선(NLL), 국정원 대선 개입
종묘공원의 박카스 아줌마들 이야기 - 그런 쓸쓸한 모습, 보편적 복지의 필요성
다시 뜨거워진 촛불 열기 "국정원 대선 개입 박근혜 책임져야"
[논평] 이정미 대변인,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여론조작 의혹,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진보정의당> - 2012 대선
'정권교체'와 '정치개혁', 문재인과 안철수의 간격 - 2012 대선, 야권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