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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들이 애플과 스티브 잡스를 넘어서려면?? - 통찰력과 창의성 그리고 명상

행세성각 2013. 4. 30. 21:29

한국기업들이 애플과 스티브 잡스를 넘어서려면??



#. 도대체 아이폰, 애플, 스티브 잡스가 뭔데?

나는 '애플빠'가 아니다. 아이폰 맹신자는 아니지만(그렇다고 안티도 아님) 아이폰에서, 그리고 애플에서, 더 나아가 스티브 잡스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할지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 애플의 제품이 그저 디자인이 예뻐서, 기술이 탁월해서 그토록 수많은 열광적 소비자를 거느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다른 기업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그것은 소비자 관점의 직관일 수도 있고, 우아하고 단순한 디자인일 수도 있고, 빠르고 편리한 사용환경일 수도 있지만 그 내부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깊은 에너지와 통찰력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보라! 우리는 왜 애플의 제품과 스티브 잡스에 (마친 인기 연예인에게 하는 것처럼) 과도한 사랑과 열광적 관심을 보이는지.... 그 답은 바로 스티브 잡스의 내면에 있다.




이 사진은 1982년 27살이던 스티브 잡스의 방이다. 그는 이때 이미 재산이 1억달러를 넘었다. 하지만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스테레오와 조명, 그리고 방석 뿐이다. 물론 손에는 찻잔 하나가 들려 있다. 그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 "필요한 것이라곤 한 잔의 차와 조명, 그리고 음악뿐이었습니다."

#. 터틀넥, 리바이스 청바지.... 그는 왜 선사의 삶을 따라하는가?

그는 젊은 시절 히피 문화에 빠져 있었는데, 선(禪) 사상을 접하고 나서는 동양적 깨달음과 명상 수행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는 <어느 요기의 자서전> <스즈키 선사의 선심초심> <초감 트룽파의 마음공부>와 같은 책을 탐독하면서 인도로 구루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리고 로스알토스 하이쿠 선원에서 코분치노라는 선사를 만났고 그를 평생의 멘토로 존경했다. 그가 애플을 차리고 힘들어할 무렵, 코분치노 선사에게 "차라리 일본으로 가서 승려나 될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이러했다.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코분치노 선사는 나중에 스티브 잡스의 결혼식 주례를 맡기도 했다.(그의 결혼식은 선의 전통에 따라 아주 조촐하게 치러졌다)

#. 단순하라!

선사의 삶이 그렇듯 잡스와 애플의 제1전략은 단순함이다. 아이폰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버튼은 하나뿐이다. 아이폰을 개발할 때 잡스는 그 버튼마저 없애고 싶었지만 개발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홈버튼 하나만은 남겨놓았다. 애플로 복귀한 그는 40여 개의 제품군을 4개로 줄이라고 지시했고, 100군데가 넘는 납품업체도 24개로 간소화했다. IBM과 계약을 체결할 때는 100페이지가 넘는 계약서를 집어던지며 10페이지 이내로 간결하게 줄이지 않으면 계약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간결한 화법을 즐겨쓴다. "1000개의 노래를 주머니 속으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애플이 휴대폰을 재발명했다"처럼. 선 사상에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 간결단순함이다. 운문선사라는 고승은 "무엇이 진리입니까?"라는 한 제자의 질문에 "간시궐(똥막대기)"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 외에도 선 일화 중에는 한 단어로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것이 많다.

#. 파격!

잡스가 까칠한 성격, 독단적인 서비스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도전정신과 파격 때문이다. 그가 애플 컴퓨터를 출시했을 때는 거대기업 IBM과 맞짱을 떠야 했고, 그 이후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와 경쟁해야 했다. 아이폰을 출시하면서는 미국의 거대 통신회사 AT&T로부터 통신요금 10%를 가져오겠다는 조항을 관철시켰다. 또 거의 노예취급을 받던 개발자들에게 매출대비 70%의 수익을 보장해주었다. 잡스는 언제나 거대권력이 휘두르는 횡포에 맞섰다. 혜충선사라는 당대의 국사는 당 황제로부터 이런 핀잔을 들었다. "짐은 대국의 황제다. 나에게 한번이라도 눈길을 줘야 하지 않겠느냐?" 혜충은 답했다. "폐하, 저 허공이 보이십니까? 저 호공이 폐하에게 눈길 한 번 보내더이까?" 스티브 잡스는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장에서 '스파게티(이탈리아음식)를 먹어도 되느냐고 도발하기도 했다. 또 펩시의 CEO 존 스컬리를 영입할 때는 이렇게 한 방 먹였다. "계속 설탕물이나 팔며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으세요?"

#. 곧바로!

아이팟을 만들때 잡스가 주문한 것들. '버튼의 반응속도를 높여라. 클릭 세번만에 원하는 노래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것, 본질을 꿰뚫지 못하고 빙빙 돌거나 우회하는 것을 싫어했다. 그는 생각보다 직관, 마음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였다. 일체형 투명 아이맥을 개발할 때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 그리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알지." 반투명 일체형 아이맥은 출시 후 6주만에 30만대 가까이 팔렸다. 또 애플의 제품은 별다른 사용설명서 없이도 몇번의 조작으로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설치법도 매우 간단하다.




#. 스티브 잡스라는 영웅의 마음 읽기!

삼성의 이건희나 현대의 정몽구 회장이 누릴 수 없는 대중의 인기와 존경을 받고 있는 잡스. 그는 입양아 출신에 대학중퇴, 학창시절 마약 경험과 무모한 도전과 영적 깨달음에 심취, 괴짜같은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시가총액 2000억 달러가 넘는 기업의 CEO다. 그는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그러나 우리가 열광해야 할 대상은 그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이 아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가능케한 스티브 잡스의 마음, 통찰력을 탐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 기업들, 인재들이 염두에 둬야 할 것들이다. 그저 감탄하고 경외시하기보다는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했을까?를 계속 되물어야 한다. 그래야 그 본질에 다가 설 수 있다. 명상코칭 전문가인 김범진 코치는 최근에 펴낸 <스티브 잡스 아이마인드iMind>라는 책에서 스티브 잡스의 마음은 선 사상과 맞닿아 있다고 말한다. 즉 스티브 잡스의 삶과 애플이 만들어낸 제품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비범한 통찰력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우리는 잡스의 삶, 애플의 제품들을 다른 관점에서 좀 더 깊이 읽어야 하는 것이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195905
sawberry (saw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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