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시국시사

[새정치개혁] 일본의 현재는 우리의 미래! - 원전, 방사능

행세성각 2015. 12. 8. 22:16

일본의 현재는 우리의 미래!

 

 

 

 



제일 위 사진은 체르노빌 핵발전소 옆에서 측정한 방사능 수치인데 가이거카운터의 측정값이 3.73 마이크로 시버트/h이다. 바로 아래 사진은 칸에츠 자동차 도로에서 측정한 방사능 측정값인데 5.4 마이크로 시버트/h이다. 칸에츠 자동차도로는 제일 아래에 있는 도쿄를 중심으로 볼때 북북서로 뻗어나간 자동차 도로인데 도쿄도와 사이타마현 군마현 니카타현을 이어주고 있다. 트위터에 관련 사진이 올라온 날짜가 올해 11월 30일이니 최근에 측정한 값일 것이다.


상황이 이리 심각한데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사고후 발생한 엄청난 방사능 폐기물들을 처리할 방도가 없어 이것들을 일정수준 이하의 방사능량이면 전부 소각처리하도록 방침을 정하고 전국 곳곳에 수많은 간이 소각장을 건설, 방사능 폐기물들의 소각에 들어갔다! 그후에 발생한 상황은 바로 제2의 후쿠시마 사고를 방불한 엄청난 방사능 구름이 일본전역뿐만 아니라 북반구 전체를 방사능으로 오염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방사능 측정값과 관련하여 알아둘 것은 위 측정값은 감마선값으로서 측정하기 쉬운 세슘의 측정값이다. 다른 알파선과 베타선을 내는 방사능 물질의 측정값은 빠져 있다는 것이다. 일본정부는 방사능 수치가 작아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일부러 알파선과 베타선을 측정하지 않고 감마선만을 측정한 값을 방사능 측정의 기준값으로 정하고 있다. 만약 알파선과 베타선까지 측정될수 있는 기기의 도움을 받아 방사능값을 측정한다면 적어도 4배내지 5배 정도로 측정값은 순식간에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방사능 물질이 세슘만 있지 아니하고 수천가지 물질이 존재하므로 이것은 당연한 현상이며 제대로 방사능값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알파선과 베타선을 감마선과 함께 측정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다.


이런 기본사실을 토대로 위 측정값을 다시 계산해 본다면 적어도 위 칸에츠 자동차도로의 방사능 수치는 시간당 20마이크로 시버트 이상일 것이다! 이런 나라에서 살수 있겠는가? 그러니 도망갈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동남아로 싱가포르로 유럽으로 도망을 가고 정보에 어두운 서민들만 일본에 남아 일상의 삶을 살고있다.


일본의 미래는 과연 어찌될 것인가? 일본에게 미래란게 존재하기는 할 것인가?

지금 일본은 전세계인의 거울이다. 일본이란 나라는 특이하게도 미래에 닥칠 일들을 미리 예시해 보여주는 역할을 떠맡고 있는 듯 하다! 20년 이상 장기침체한 일본경제를 세상은 비웃었지만 지금 전세계가 일본이 갔던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중이다. 우리도 그 무리중에 있지 아니한가?


그런데 경제만 그리한게 아니라 재난까지도 일본은 미래에 있을 일들을 미리 보여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니 이걸 신기하다고 해야할지 오묘하다고 해야할지 기가차다고 해야할지 우울하다고 해야할지...! 앞으로 세상은 지진과 해일등 자연재해에 의해서 초래된 극심한 방사능 오염의 시대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미 대지진의 전조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것은 핵발전소가 빽빽하게 밀집한 미국 서부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영화 샌안드레아스같은 대지진이 발생한다면 그곳에 있는 핵발전소들이 무사하겠는가? 동해안에 큰 해일이 발생한다면 해안가에 위치한 우리 핵발전소들이 무사할까? 부산의 고물,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진도 8의 지진에 견뎌내겠는가? 


일본의 현재는 결국 우리의 미래가 될 것이다!




한중FTA가 열어줄 신세계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183084&pageIndex=1&RIGHT_DEBATE=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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