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개혁] 기장 해수담수화를 아시나요? - 원전, 방사능, 공공안전
기장 해수담수화를 아시나요?
부산시와 부산 상수도 본부는 기장 고리원자력 발전소에서 11km 떨어진 바닷물을, 기장과 송정에
식수로 공급하려는 해수 담수화 시설을 2014년 7월 경 완공하였습니다.
하지만 해수담수화시설 취수구는 원전 온배수가 방출되는 사정권에 들어있는 지역입니다.
그동안 주민들의 반발로 미루다가 15년 12월 7일부터 해수담수화물을 본격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이 역시 지역 주민들의 극렬한 반발로 잠시 보류중입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해수담수를
언제 공급할지 공급 시기를 알려줄 수 없다며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들어올지, 내일 들어올지 주민들은 전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장내에 주민들은 해수담수화에 대한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져 큰 갈등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1. 해수담수화에 대한 찬성 주민들은
주로 미역과 다시마를 재배하는 어촌계와 요식업계에 계신 분들입니다.
2. 해수담수화에 대한 반대 주민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중학교에 자녀가 있는 젊은 학부모님들입니다.
현재 기장 바닷물은 미국 국제위생안전 인증기관(NSF)의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부산 상수도본부도 인정을 하는것은
해수담수화 시설은 방사능물질을 모두 걸러내지 못하고
안전 기준치 이하지만 방사능 물질은 나온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물을
매 일, 수십 번, 그리고 수십 년을 마셔야 합니다.
해수담수화의 공급 결정을 주민투표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국가정책이라며 부산시와 부산 상수도본부는 올 해안에 무조건
공급하려고 합니다.
"너희들이 선거로 뽑은 사람들이니, 주는대로 마셔라."라는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해수 담수화 공급 결정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 주민투표로 가는 것입니다.
주민투표에서 진다면 저도 해수담수화된 물을 마시겠습니다.
기장 주민들의 결정으로 해수담수의 공급 여부를 선택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546260&bbsId=D110&pageIndex=1
viking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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