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개혁] 靑, 노동개혁 반대하는 노동자는 기득권이다?

靑, 노동개혁 반대하는 노동자는 기득권이다?

 

 

 

새누리, 노동개악입법 반대하면 反민생세력?

    

 

朴대통령 "정치·노동 기득권 개혁저항에 흔들리지 않겠다"

http://media.daum.net/issue/1398/newsview?newsId=20160125112307230&issueId=1398

 

 

김무성 "민노총 총파업, 反민생세력의 정치공세"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25094607859&RIGHT_COMM=R7

    

 

새누리의 말을 듣고 있자면 새누리가 말하는 민생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그들이 말하는 노동개혁입법은 노동자의 해고를 더 쉽게 하여 즉 민생의 삶을 더 피폐하게 할 것이 뻔한데도 민생이 반민생법을 반대하면 반 민생세력이고 기득권세력이라고? 지금까지 노동자가 기득권이라는 말은 새누리정권에서 처음 들어 보는 말이다. 노동자가 기득권이면 재벌은 기득권 할아버지라도 되는 건가?

    

 

민생(民生)은 사람을 살리자는 뜻 아닌가? 국민이 생각하는 민생과 새누리가 생각하는 민생은 다른 뜻인가? 새누리의 민생은 국민을 살리는 민생(民生)이 아니라 국민을 죽이는 민생(民牲)인가? 세월호참사에서 300명을 무능함으로 죽게 하고 메르스 때 무능함으로 수많은 희생자를 낸 정권의 입에서 ‘국민을 살리다’라는 뜻의 민생(民生)이 어찌 저리도 부끄럼 없이 튀어 나오는지?

    

 

새누리는 민생과 경제를 말하기가 부끄럽지 않은가?

새누리는 경제를 MB때부터 7년째 살리고 있다. 새누리는 경제를 살린다면서 7년째 민생을 볼모로 잡고서 저러고 있으면서 아직도 수치심 없이 그 입으로 민생을 말하고 있다. 민생(民生)정권이 아닌 민생(民牲)정권이 말이다.

    

 

새누리의 재벌 편들기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재벌이 주도하는 민생입법 서명운동, 재벌이 언제부터 민생을 걱정했던가? 그중에도 노동개혁입법...양대 노총도 반대하고 노동자도 반대하는 노동개혁입법..저(低)성과자는 해고 할 수 있다는 일반해고가 노동개혁입법의 핵심이다. 한마디로 회사가 노동자를 마음대로 해고 할 수 있는 법을 만들겠다는 거다.

    

 

회사라고는 다녀 본 적도 없고 사화생활이라고 한 적도 없는 분이 노동자의 삶을 알 리가 없다. 일반해고 요건이 공정인사지침이라서 쉬운 해고는 없다? 이렇게 순진하신 분이었던가? 좋다. 그 공정인사지침이 학교시험처럼 객관식이라서 누구도 부정 할 수 없게 수치화 할 수 있는 것인가? 뭐, 주관적으로 평가하더라도 공정할 만큼 회사가 그렇게 도덕적이었던가 말이다. 대통령이 생각하는 것 같이 회사는 도덕책에 나오는 그런 이상적인 집단이 아니다.

    

 

노동자들 그동안 정치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별 관심이 없어 슬 것이다. 하지만 노동개혁입법은 다르다. 노동자들의 밥줄이 달린 문제다. 자기 밥줄을 회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법을 만들겠다는데 노동자들이 정치가 남의 일이라 생각할까? 아마 이번 총선 재미있을 것이다.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박근혜가 고맙다는 것이다. 투표독려를 대통령이 저렇게 해주니 말이다. 평생 회사 생활 한번 안 해 본 사람이 노동자의 삶을 알 수가 없을 것이다. 해고가 무엇을 의미 하는 지 알리도 없을 것이다. 서구 선진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의 해고는 바로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일이라는 걸.

    

 

종편과 언론이 노동개혁 운운하면서 싈드쳐주고 노동자가 낸 세금으로 노동자를 절벽으로 밀어 버리는 법을 홍보하는 광고를 뻔뻔하게 해대지만 노동자들은 알고 있다. 노동자들이 자기 밥줄에 관한 일에도 무관심 할 거라는 착각은 하지마라. 언론과 광고로 아무리 홍보를 해보았자 새누리 정권은 반 노동자정권이라는 것을 오히려 홍보 하는 꼴이다.

    

 

대한민국 노동자의 표가 재벌의 표보다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재벌에게 유리한 법을 만들면서 노동자의 지지를 얻을 것이라는 착각은 하지 않겠지. 아직도 노동자를 생각없이 새누리를 지지할거라 생각 하는가?

    

 

이번 설이 기다려진다. 종편이나 주구장창 보고서 박근혜가 저렇게 열심히 하는 민생입법을 통과시켜주지 않는 야당은 빨갱이라는 생각하는 콘크리트들이 균열이 가게 될 것이다. 이번 설에 귀향하는 노동자들이 그들의 부모세대들에게 노동개혁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 할 거 같은가? 그래도 그 부모들의 새누리를 향한 짝사랑이 계속 될까? 자식들의 밥벌이가 위협 받는다는데..

    

 

새누리와 박근혜는 지금 자기 발밑을 자기들 손으로 파내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가 이번 총선에서의 몰락이 될 것이다. 여당이 지리멸렬하다고 싱글벙글 할 때가 아니다. 지금까지의 선거가 야당이 못했어 졌다면 이번 선거는 새누리가 더 못해서 지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

    

 

지금 비록 새누리가 17: 1의 싸움에서 17쪽이지만.. 언론, 선관위, 경찰 , 검찰, 법원, 여론조사기관, 여당이 아닌 야당의 발목을 잡으려는 야당까지...모두가 새누리 편이다. 새누리가 그래서 폭주하고 있는 모양이다. 몇 번의 선거에서 이기더니 너무 나낸다. 뭔 짓을 해도 이길거라 생각한느 모양이다. 하지만 한 가지 간과했다. 국민은 새누리 편이 아님을...아!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를 지지할 콘크리트들은 국민 아니다. 그들은 새누리교의 신도들일 뿐이다.

    

 

새누리, 여론조사와 종편과 언론을 너무 믿지는 마라...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511440&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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