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 UN 기본이념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 <뉴스페이스>

송영길 “인천, UN 기본이념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



‘2011 GMUN’ 개막식서…“AG 통해 희망의 메시지 전할 것”
진나리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8.12 17:30 | 최종 수정시간 11.08.12 17:30

송영길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은 더 많은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세계적인 연구소가 함께 어우러져 발전하게 될 것이며 정보통신, 재난관리, 경제사회개발 등 각 분야별로 UN의 기본이념인 ‘인류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동영상 보러가기 ) 송 시장은 11일 열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1 세계모의유엔대회(GMUN) 개막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라는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물류, 운송의 국제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국제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 인천광역시 아울러 송 시장은 “280만인구의 대한민국 3대도시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서해안 최대의 무역항인 인천항을 보유하고, 한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비즈니스에 최적의 환경을 가진 유비쿼터스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인천을 소개한 후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발전모습을 설명했다. 특히, “2006년 UNESCAP 산하 UNAPCICT(UN아태정보통신기술교육센터) 설립을 계기로UN 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를 비롯한 9개의 국제기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12월에는 UN CITRAL(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송 시장은 “이러한 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함께 구도심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루원시티 사업, 도화동 제2행정(교육)타운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갯벌 보전, 녹지축 복원․연결 및 둘레길 조성 사업 등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시장은 “오는 2014년 9월에는 아시아 45개국 선수 및 임원 2만여명이 참석하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된다”며 “우리 시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아시아의 평화와 동반 발전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송 시장은 “오늘 개최하는 GMUN은 향후 세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협의를 만들어가는 세계평화와 국제사회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여러분께서는 국제사회의 이슈들에 대해 상대국가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세계 속에서의 UN의 역할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시장은 GMUN 본회의 첫날인 10일에는 ‘인천세션’에서 61개국에서 온 600여명의 대학생과 400명의 인천지역 고등학생 옵저버를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를 지닌 인천의 근현대사와 인천상륙작전을 통한 UN과 인천의 인연을 소개하고 평화의 전진기지를 지향하는 미래 비전을 전했다. 또한, 글로벌시대가 당면한 6대 도전과제와 리더쉽의 부재로 인한 국제사회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의와 용기를 잃지 않는 글로벌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AD] 마음의 구조/김동렬 지음/ 바탕소 [AD] Why 유시민/서영석 지음/리얼텍스트 [AD] 이광재 선거혁명/이광재 선거기획팀/리얼텍스트 [AD] 한국을 생각한다/슬픈한국 지음/ 이비락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출처: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