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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아주세요! - 아고라 모금

정치경제-시국시사 2011. 11. 15. 22:55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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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째 사진 : 묘비가 없는 이런 묘를 흔히 가묘(假墓), 혹은 허묘(虛墓)라고 하는데, 대개 나중에 묘를 쓰기 위해 거짓으로 봉분을 만들어 두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면 이 가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안중근 의사입니다. 백범은 3의사의 묘소를 만들면서 미처 유해를 찾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봉환해올 것으로 믿고 가묘를 만들어 둔 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대학교 사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경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안중근 의사를 무척이나 존경하여 전공도 사학으로 정했고, 특히나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유해 발굴 사업의 진행 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자연 재해 혹은 기타 다른 인위적인 이유로 인해 이미 유실되었을 수도 있다.'는 정부 측의 발표는 매우 실망스럽고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추측이 나온 이후, 대다수의 국민들 역시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이미 없어졌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는 국내의 한 시민 단체 역시 유해는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성명을 발표하면서 더더욱 유해 유실설로 기울어가는 듯 했습니다. 지난 2010년 3월,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0년이 되던 해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모셔오는데 최선을 다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고, 국가보훈처 역시 유해 발굴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뚜렷한 제보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답변과 함께 발굴에 대한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저는 놀랍게도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묻혀있는 것이 확실하다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이곳은 2008년 정부의 발굴 조사 당시 발굴을 시도했으나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아 실패한 지역에서 불과 1k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바로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하신 뤼순 감옥의 옛 터로서, 뤼순 감옥의 가장 오래된 죄인 묘역이었습니다. (여순감옥구지묘지: 여순감옥에서 동쪽으로 500m 떨어진 지점)

이 지역을 최초로 발견하신 분은 故 김영광 의원(안중근의사숭모회 부이사장)으로, 평생을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는데 애쓰시다가 작년에 급작스럽게 타계하신 분입니다. 이분께서는 정부의 발굴 조사가 실패로 끝나자, '유해는 애시당초 그곳에 없었다.'고 주장하시며 여기저기 발로 뛰시어 마침내 지금의 이 자리를 찾아낸 분이십니다.

이 지역이 안중근 의사의 유해 매장지로서의 근거가 충분한 이유는, 서로 안면도 모르는 증언자가 세 명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각각 故 신현만 선생, 김파 선생, 이국성 선생으로 이 세 분 모두 이 지역을 안중근 의사의 묘로 지목하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모두 이곳을 각각 시대별로 참배하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며, 특히 김파 선생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도왔던 유동하 열사의 외조카로서 지도까지 그려가며 이 지역을 찾는데 결정적인 제보를 해주신 분입니다. 서로 안면도 모르는 세 명이 이 지역을 동시에 '안중근 의사의 무덤'이라고 지목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발굴을 시도해야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자료들이 있으니 당연히 발굴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20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가 되는 날에는 '안중근 순국 백 년, 안 의사의 유해를 찾아라!'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EBS를 통해 방송했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저희 프로젝트에서 지목한 안중근 의사 유해 매장 추정지를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하였습니다.

그런데 김영광 의원께서 돌아가시면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이라는 큰 숙제가 우리의 몫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현재 EBS 교양문화부의 안태근 PD(한국외대 겸임 교수)께선 이분의 과업을 넘겨 받아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유해 발굴이라는 한자어를 순우리말로 바꿔 '안중근 뼈대찾기'라는 이름으로 유해 발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1년 3월 12일,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하는 NGO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출범)

이 글을 쓰는 저 역시 안태근 PD님의 이 프로젝트를 알게 된 이후, 이 일은 누구 한 사람이 총대를 메고 해야하는 일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에서 사무처장 직을 맡아, 이 프로젝트를 안 PD님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회에서는 지난 2011년 8월 11일 중국 여순감옥(現 여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의 화문귀 관장과 회담을 가졌고, 중국 측은 10만~20만 위안(한화 약 3400만원)의 발굴 비용을 제시하였습니다. 현재 저희는 이 프로젝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여론을 환기시키고 정부가 즉각 발굴을 시도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성금 모금 운동을 통해,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비용을 전액 국민 성금으로 충당하고자 합니다. 모아진 금액은 모두 정부의 발굴 담당 기관인 '국가보훈처'에 전달할 것입니다. (환율 변동 등 변수가 있을 수 있어 목표 금액은 5000만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만일 발굴 사업이 끝나고 남는 금액이 있다면 그는 모두 안중근 의사 묘역 단장 비용으로 쓰일 것입니다)

지난 4월 3일부터 5개월 동안 저희 사업회는 Daum 아고라의 이슈 청원을 통해 1만 네티즌의 서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염원하는 네티즌들의 열띤 마음을 엿볼 수 있었고, 그곳에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저희는 또 한 발 큰 걸음을 디디고자 합니다.

다음은 저희가 이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전개한 사업들입니다. (계속 업데이트 중)

2010년 3월 26일 - EBS 다큐 '안중근 순국 백년, 안 의사의 유해를 찾아라' 방영
2010년 6월 - 국가보훈처 '처장과의 대화'에 5회 연속 제안
2011년 3월 1일 - 위의 다큐멘터리를 앙코르 방송
2011년 3월 12일 -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출범
(이사장: 前 안중근의사기념관 김호일 관장, 회장: EBS 교육방송 안태근 PD)
2011년 3월 20일 - 국가보훈처에 프로젝트 지원 요청
2011년 3월 21일 -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성명서 발표
2011년 3월 26일 -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효창공원 삼의사묘역 앞에서 성명서 배포
2011년 4월 1일 - 국가보훈처에 다시 한번 제안 및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프로젝트 지원 요청
2011년 4월 2일 - 성남고등학교(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학생들 앞에서 강연
2011년 4월 3일 - 인사동 더포에서 1차 회의 및 Daum 아고라를 통한 프로젝트 홍보 서명 운동 시작
2011년 4월 10일 - EBS 본사에서 2차 회의 및 길거리에서 성명서 배포
2011년 4월 16일 - 서울 종로 우당기념관 방문 및 삼청동/상도동 일대 성명서 배포, EBS 본사에서 3차 회의
2011년 4월 17일 - 인천/노량진 일대에서 성명서 배포
2011년 4월 18일 - 수원대학교/병점역/노량진역 일대에서 성명서 배포
2011년 4월 19일 - 수원대학교/상도동 일대에서 성명서 배포
2011년 4월 20일 - 수원대 러시아어문학과 양정훈 교수님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함, 故 김영광 의원의 생전 자료를 넘겨받음, 청와대에 우리 사업회 제안서를 제출
2011년 4월 22일 - 국회의원 김을동 의원 사무실에 전화하여 사업 협조 제안,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에 의견 구함
2011년 4월 27일 - '방송기술저널'에 '안중근 의사의 빈 무덤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기고문 게재
2011년 5월 1일 - EBS 본사에서 4차 회의 및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임원 구성 확정
2011년 5월 12일 - 수원대학교 신문인 '수원대학보'에 사업회 광고 및 기고문 게재
2011년 6월 4일 -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가보훈처에 유해 발굴을 호소하는 1인 시위 전개
2011년 6월 6일 - 국립서울현충원 정문 앞에서 국가보훈처에 유해 발굴을 호소하는 1인 시위 전개
2011년 6월 26일 -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 면담
2011년 6월 26일 ~ 7월 6일 - 안태근 회장 중국 지역 사전 답사
2011년 7월 6일 - 안태근 회장 '여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 왕진인 부관장과 회담
2011년 8월 4일 ~ 13일 - 안태근 회장, 김경준 사무처장 중국 지역 2차 답사
2011년 8월 11일 - 안태근 회장 '여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 화문귀 관장과 2차 회담
2011년 9월 1일 - Daum 아고라 네티즌 서명 운동 1만 명 목표 달성
2011년 9월 2일 -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비용 대국민 모금 운동 시작
2011년 9월 3일 - 서울 양재역/황학정/효창공원/백범김구기념관/안중근의사기념관 일대에서 성금 모금 및 서명 운동 전개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존재한다면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
'한 사람의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

여러분,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안중근 의사께서 돌아가신지 100년이 훌쩍 지났고, 지금 저희가 지목한 지역은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벌써 묘역 앞까지 아파트가 들어선 상황에서, 계속 미적거리다간 정말 영원히 유해가 유실될 지도 모를 위험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여러분의 서명과 후원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 http://cafe.naver.com/ahnjunggeun
: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는 지난 3월 12일 출범한 NGO 단체로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前 안중근의사기념관 김호일 관장께서 이사장으로 계시며, 現 EBS 교육방송 안태근 프로듀서께서 회장으로 계시며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회장(안태근 PD) 연락처: 010-6727-2243, tga2243@naver.com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사무처장 연락처: 010-2955-4220, heig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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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최후의 유언'

내가 죽거든 하얼빈 공원에 묻어두었다가, 조국이 독립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라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큰 뜻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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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 -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을 정화하여 치유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풍요와 자유를 누리는 방법

본문에서 글쓴이가 말하는 것이 100% 맞는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만에 하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호오포노포노

호오포노포노를 하는 방법은 쉽고 간단합니다. 마음속으로 조용히 다음과 같이 말해보세요.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수시로 해야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모든 것을 덮고 무조건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라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을 정화하고 치유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말을 하면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마음과 감정이 정화되고 치유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감정에서 벗어나면 문제의 원인을 볼 수 있게 되고 원인을 제거하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호오포노포노는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을 정화, 치유하고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마음속으로 자기 자신에게 조용히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사또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면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호오포노포노와 함께 나사또를 추천합니다. 나사또는 마음 속으로 또는 소리를 내서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또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사또를 하면 호오포노포노를 하는 것과 거의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시로 끊임없이 해야하는 것 등 방법은 같습니다.

(나사또는 호오포노포노와 마찬가지로 글쓴이가 창안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내면과의 연결입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또는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라고 말할 때는 내면과의 연결이 다른 때보다 더 잘 이루어지는데 이때 집중하고 있으면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을 얻기가 훨씬 더 쉬워집니다.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할 때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할 때 내면의 소리와 느낌,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영감은 어느 순간 번뜩이며 뇌리를 스치면서 떠오르는 생각, 영상 등으로 찾아오는데 내면의 소리와 느낌과 동시에 또는 연결되어 오기도 합니다. 또한 '양심의 소리'도 내면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렇지만 내면의 소리와 느낌, 영감을 얻는 것에 집착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할 때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을 놓치지 않도록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집착하게 되면 오히려 내면의 소리와 느낌, 영감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이기심에서 나온 것을 내면의 소리와 느낌 또는 영감으로 오해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면의 소리와 느낌, 영감을 얻는 것은 처음에는 쉽지 않고 분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에 집중하면서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부터 점점 쉬워지고 분명해지게 될 것입니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용감하게 실천할 때 우리는 어떤 즐거움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창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슴(내면)에서 시키는 것을 실천할 때 의식이 더욱 성장하며 자신감이 더 커지고 마음이 더 크고 강해집니다. 단지 그것이 내면이 아닌 자신의 이기심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