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반골 삼성맨'의 경고 "미디어법 통과되면…"                           < 세계아고라정의포럼 ♡가족맨♡님의 글  원문보기 >



프레시안 펌.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610161750&Section=02

 

삼성전자에서 18년 동안 일하다 부장으로 퇴직한 김병윤 씨는 지난 9일 뉴스를 보다 문득 오싹했다. '아이 낳기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 때문이다. 그 역시 지나치게 낮은 출산율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대통령의 말에 왜 놀랐을까. 그가 툭 내뱉은 말에 답이 있다.

"결국 비정규직 노예들만 늘어날 텐데."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기득권의 벽을 뚫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의 이런 생각이 견고해진 계기는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날 열린 삼성 재판이다. 대중의 시선이 영결식에 쏠려 있는 사이, 에버랜드 CB 헐값 발행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는 대법원을 보며 그는 평소 생각이 굳어드는 느낌을 받았다. 재벌과 법조계 고위층, 보수 언론이 한통속이라는 생각이다.

"최근 박연차 게이트로 논란이 된 태광실업은 연매출이 고작 5000억 원 규모에 불과하다. 그런데 검찰은 이 회사가 수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회사가 권력층을 상대로 전 방위 로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그렇다면 재벌은'이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재벌과 정치권의 유착은 오래 전부터 공공연했다. 연매출 5000억 원 규모 기업이 수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정치권에 로비를 했다면, 재벌이 저지른 비리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하지만, 사법부는 이런 부분을 건드리지 않는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약자에게는 한없이 가혹하지만, 재벌에 대해서는 반대다. 소수 재벌, 그리고 그들과 연줄이 닿는 이들을 제외한 다수 시민은 이제 사실상 노예나 다름없어졌다. 부당한 특권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면 그게 노예가 아니고 무엇인가."


"삼성 비판하는 책은 광고조차 낼 수 없었다"

사실, 흔한 생각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이런 생각을 뒷받침하는 사연이 있다. 삼성전자에서 나와 미국 유학을 다녀온 그는 지난 2007년 7월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는 책을 냈다. 삼성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벌 개혁에 관한 생각을 담아낸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을 내는 과정에서 잊기 힘든 경험을 했다. 출간을 앞둔 무렵, 그가 대표이사로 있는 두레스경영연구소를 찾는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 주로 그의 고교 선·후배들이었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한결같았다. "책을 내면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 "동문들 앞길 막으려 하느냐"….

결국 책은 냈다. 그래도 문제는 남았다. 책 광고를 할 수 없었다. 언론사에 돈만 내면 할 수 있는 게 광고지만, 삼성에 비판적인 책은 예외였다. 한 경제지는 광고 지면을 확정하고 광고비까지 줬는데 광고를 싣지 않았다. 결국 광고비를 되돌려 받았다. 다른 일간지는 컬러 광고와 흑백 광고를 각각 한 건씩 내기로 했는데, 컬러 광고 한 건으로 그쳤다. 광고비를 더 줄 테니 광고를 계속 내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일간지는 아예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삼성에서 광고를 싣지 말라고 해서 어쩔 수 없다면서 광고비를 환불해주겠다고 했다.

재벌개혁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언론의 입을 다물게 하는 삼성의 힘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 돈 내고 내가 광고하겠다는 것"까지 막을 수 있는 줄은 몰랐었다. 그리고 더 큰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었다. 삼성은 내부 고발까지 잠재우는 힘을 발휘했다. 같은 해 10월, 김용철 변호사가 양심고백을 통해 삼성 비리를 세상에 알렸지만 결국 유야무야됐다. 삼성 비리를 수사하겠다던 특검은 비자금 조성 등 주요 의혹 대부분을 덮어버렸다. 그리고 법원은 기존 판례까지 무시하며 면죄부를 줬다. 지난달 29일 대법원 판결은 그 정점이다.

보통사람들은 근처에만 가도 주눅이 드는 법원을 제멋대로 요리하는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 이런 궁리 끝에 나온 책이 <대한민국 판도라 상자를 열다>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낼 무렵, 그는 재벌 개혁만 이뤄지면 사회가 바로잡힐 줄 알았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니 그게 아니었다. 영향력이 센 보수 언론은 이미 재벌과 한 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재벌 개혁만 외쳐봐야 아무런 반향이 없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론은 재벌에 유리한 쪽으로 여론을 이끈다. 그렇게 되면, 역시 재벌과 한통속인 법조계 상층부가 굳이 여론을 거스를 이유가 없다. 반발 여론도 있지만, 이런 목소리는 주요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다. 법원이 별 망설임 없이 재벌에 치우친 판결을 내릴 수 있는 이유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미디어법을 개정해서 재벌이 언론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는 '큰일 났구나' 싶었다. 언론이 노골적으로 재벌의 시녀 노릇을 하게 되리라는 불안감이다. <대한민국 판도라 상자를 열다> 출간 일정을 5월 말에 맞춘 것도 그래서다. 미디어법 개정안이 6월 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기 때문.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에 있는 두레스 경영연구소에서 그와 나눈 이야기를 간추렸다.

"상대가 삼성이 아니었더라도 그랬을까?"

▲ 김병윤 두레스경영연구소 대표. ⓒ프레시안
프레시안 : 지난달 29일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주요 언론은 '삼성 무죄론'을 기정사실로 못 박는 분위기다. 삼성SDS BW(신주인수권부사채) 헐값발행 사건은 대법원에서 유죄로 판명이 났다는 사실은 언론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김병윤 : 삼성에버랜드 사건, SDS 사건 모두 비상장 회사 주식을 이용해 이익을 취한 사례다. 꼭 삼성이 아니더라도, 재벌 계열사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비상장 회사 내부 정보를 알고 있으면, 얼마든지 폭리를 취할 수 있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2000년 초, 내가 파견돼 있던 삼성인력개발원에서 분사한 인터넷
교육업체 주식을 배정받았다. 당시 300만 원어치를 받았는데, 나중에 3억 6000만 원이 됐다. 평범한 직원인 내가 이런 이익을 누렸는데, 총수 일가는 어떻겠는가.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가를 높이는 게 가능하다. 삼성에버랜드 사건에서처럼 총수의 통제를 받는 계열사 주주들이 자발적으로 지분을 헐값에 넘기는 경우라면, 총수는 원하는 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번 판결로 이렇게 얻은 이익이 합법화됐다.

삼성에버랜드 CB(전환사채) 헐값 발행 사건을 고발한 법학 교수들은 이 회사의 전·현직 사장들만 고발한 게 아니었다.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이사·감사 전원, 주주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 그리고 이건희 당시 삼성그룹 회장이 고발 대상이었다. 그런데 검찰은 삼성에버랜드 CB를 배정받자마자 실권해서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에게 넘겼던 주주들은 조사하지 않았다. 이들과 이건희 회장을 조사했어야만 했다. 정상적인 거래라면, 왜 막대한 이익이 예상되는 CB를 스스로 실권하겠는가.

하지만, 검찰은 이런 당연한 의문을 외면했다. 상대가 삼성이 아니었더라고 그랬을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삼성 과장 시절, 특허료 깎으려고 판매량 속였다"

프레시안 : 삼성 비리에 대한 면죄부 판결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많다. 애초 특검 수사 단계에서부터 단추가 잘못 채워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표적인 게 비자금 조성 문제다. 국민의 관심사였던 불법 로비 문제도 결국 비자금과 관계가 있다. 비자금이 아닌 공식적인 자금으로 로비를 했을 리는 없기 때문이다. 또, 비자금 문제는 회계 조작과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공식 회계에 비자금이 반영돼 있을 리는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특검은 비자금 문제를 덮어버렸다.

김병윤 : 삼성에서 실무자였던 나는 비자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생각나는 일들은 있다.

내가 삼성전자에서
비디오 1과장으로 근무할 때였다. 어느 날 비디오 관련 특허를 갖고 있는 업체에서 삼성이 판매한 비디오 물량을 확인하러 왔다. 당시 삼성이 판매한 물량은 400만대 가량이었다. 언론에도 이렇게 소개됐다. 그런데 특허를 갖고 있는 업체에는 200만대를 팔았다고 통보했다. 특허료 역시 200만대에 맞춰서 지불했다. 삼성전자는 200만대에 해당하는 특허료를 떼어먹은 셈이다. 이 일 때문에 생긴 분쟁을 해결하느라 나는 곤욕을 치러야 했다. 언론 보도를 보고 항의하러 온 업체 관계자에게 나는 "경쟁사를 의식해서 일부러 판매량을 부풀렸다"라고 말했다. "해외 수출 물량 가운데 반제품이 있는데, 이것을 완제품인 양 포장해서 수출 물량을 부풀렸다"는 논리였다. 물론, 명백한 거짓말이었다. 항의하던 업체 관계자는 속아 넘어갔고, 분쟁은 간신히 해결됐다.

그런데 이렇게 얻은 부당이익은 어디로 흘러들어갔을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나도 답을 모른다. 하지만, 떳떳한 돈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재벌 총수 친위조직 임원, 직급 낮추자"

프레시안 : 비자금 조성 등 삼성 관련 각종 비리 의혹에는 늘 구조본이 중심에 놓였다. 비서실, 구조조정본부(구조본), 전략기획실 등으로 이름은 바뀌었지만, 역할은 그대로였다. 지난해 특검 수사를 계기로, 전략기획실이 해체됐지만 그 기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병윤 : 삼성과 같은 구조에서 전략기획실은 해체될 수 없다. 지금도 삼성전자 등 계열사 내부에 같은 역할을 하는 기구가 마련돼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구조본, 전략기획실 등이 총수 일가를 위해 계열사를 통제해 왔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법을 어긴 일도 많다. 그리고 이런 사례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그러나 전략기획실과 같은 조직을 없애는 게 반드시 옳다고 보지는 않는다. 필요한 면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조직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권한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삼성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던 이학수의 직급은 부회장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전략기획실은 권한이 센데, 직급까지 계열사 사장들보다 높다. 계열사가 통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게 당연하다.

그리고 전략기획실 임원들은 늘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이건희 전 회장은 "한 명의 천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린다"면서 천재를 중시했는데, 엉뚱하게도 이런 논리가 전략기획실 임원들에 대한 파격적인 급여를 정당화하는데 이용됐다. 천재가 아닌 사람들이 천재 대접을 받은 셈이다. 전략기획실 임원들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이런 이들에게 천재 대접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전략기획실과 같은 성격의 조직에 대한 거품을 빼야 한다.

전략기획실과 같은 조직의 수장은 전무급 정도로 낮추는 게 옳다고 본다. 계열사 사장보다 전략기획실이 위에 있는 구조를 깨야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하면 계열사에 대한 부당한 통제나 간섭도 줄어들리라고 본다. 또, 비자금 조성 등 비리에 계열사를 동원하는 일도 줄어들리라고 본다.

"삼성 등기임원 성과급은 공식적인 비자금"

프레시안 : 임원들에게 지급되는 급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 고위 임원들이 받는 높은 급여 가운데 상당 부분은 비자금이라고 말했었다.

김병윤 : 그건 공식적인 비자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삼성 계열사 등기임원 연봉은 여느 재벌보다 높기로 유명하다. 이 가운데 성과급의 경우는 사실상 임원 몫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임원이 필요한 곳에 쓰고 남은 돈을 회사에 되돌려주는 게 관례다. 물론, 돈을 쓸 때도 증빙 서류를 갖춰야 한다. 남은 돈을 반납할 때는 별도의 비자금 계좌를 이용한다. 이 경우는 연봉 지급 과정에서 세금을 냈으니, 깨끗한 돈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렇게 다시 거둬들인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는 알 수 없다.

주식 위탁받아 삼성전자 주총꾼으로 나섰던 기억

▲ 김병윤 두레스경영연구소 대표. ⓒ프레시안
프레시안 :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을 계기로, 삼성이 차명계좌를 방대한 규모로 관리해 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병윤 : 역시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2006년 10월 사망한 전 삼성화재 회장이 갖고 있던 삼성생명 지분 4.68%가 그해 말 삼성생명 공익재단에 기부됐다. 당시 장외시세로 5300억 원 규모라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거액의 재산이 공식 발표 없이 기부된 것을 놓고 말이 많았다. 삼성생명 지분이 고인의 명의로 차명으로 관리돼 오다가 증여됐다는 의혹이다.

삼성이 차명으로 관리하는 자산의 정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언론과 수사기관이 모두 제 구실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998년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주총꾼으로 나갔던 일이 생각난다. 그때 회사가 내게 준 의결권 주식이 230만 주였다. 당시 13명이 주총꾼으로 나갔는데, 내가 직급이 가장 낮았다. 당시 나는 차장이었고, 13명 가운데는 상무급도 포함됐다. 나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주식이 주어졌을 게다. 회사가 13명에게 준 의결권 주식을 다 합치면, 적어도 4000만 주는 될 것이다.

이 주식들의 정체가 뭘까. 회사가 차명으로 관리하던 주식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삼성생명 등 다른 계열사가 갖고 있는 주식이라면, 해당 회사 직원이 나오는 게 자연스럽다. 굳이 삼성전자 직원을 내세울 이유가 없다.

"이미 혼맥으로 뭉쳐있는 재벌과 보수 언론, 미디어법까지 통과되면…"

프레시안 : 삼성이 대규모 차명계좌를 운용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관련 금융기관은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 삼성이 우리사회에서 발휘하는 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본다.

김병윤 : 삼성만이 문제라고 보면 안 된다. 삼성을 비롯한 재벌, 그리고 이들과 결탁한 보수언론 및 기득권 세력의 총체적인 문제다. <대한민국 판도라 상자를 열다>를 쓰면서, 소름이 끼칠 때가 몇 번 있었다. 그 중 한 번이 재벌 총수 집안의 혼맥(婚脈)을 조사할 때였다. <조선>, <중앙>, <동아> 등 3대 보수 신문 사주일가가 주요 재벌과 모두 사돈 사이였다. 그리고 이명박, 이회창, 전두환, 이한동, 노태우 등 거물 정치인들 역시 이들과 사돈으로 엮여있다. 이런 관계를 도표로 그렸는데, 다 그리고 나니 숨이 막혔다. 재벌과 보수 언론, 그리고 정치권력의 견고한 동맹에 맞서는 게 불가능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일제치하 친일파에 뿌리를 둔 이들 동맹의 힘이 약해지는 날이 과연 올까.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 동맹의 힘이 세질수록 나머지 다수 시민의 삶은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지금, 재벌과 보수언론은 미디어법을 바꿔서 언론을 더 세게 움켜쥐려 한다. 우리 자식들이 이들 동맹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는다면, 다수 시민이 할 일은 분명한 것 아닌가.

▲ 보수언론과 재벌 혼맥도. ⓒ<대한민국 판도라 상자를 열다>

/성현석 기자 메일보내기 필자의 다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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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 -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을 정화하여 치유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풍요와 자유를 누리는 방법



본문에서 글쓴이가 말하는 것이 100% 맞는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만에 하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호오포노포노

호오포노포노를 하는 방법은 쉽고 간단합니다. 마음속으로 조용히 다음과 같이 말해보세요.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수시로 해야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모든 것을 덮고 무조건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라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을 정화하고 치유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말을 하면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마음과 감정이 정화되고 치유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감정에서 벗어나면 문제의 원인을 볼 수 있게 되고 원인을 제거하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호오포노포노는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을 정화, 치유하고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불행한 기억과 마음, 감정, 고정관념 등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마음속으로 자기 자신에게 조용히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사또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면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호오포노포노와 함께 나사또를 추천합니다. 나사또는 마음 속으로 또는 소리를 내서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또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사또를 하면 호오포노포노를 하는 것과 거의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시로 끊임없이 해야하는 것 등 방법은 같습니다.

(나사또는 호오포노포노와 마찬가지로 글쓴이가 창안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내면과의 연결입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또는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라고 말할 때는 내면과의 연결이 다른 때보다 더 잘 이루어지는데 이때 집중하고 있으면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을 얻기가 훨씬 더 쉬워집니다.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할 때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할 때 내면의 소리와 느낌,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영감은 어느 순간 번뜩이며 뇌리를 스치면서 떠오르는 생각, 영상 등으로 찾아오는데 내면의 소리와 느낌과 동시에 또는 연결되어 오기도 합니다. 또한 '양심의 소리'도 내면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렇지만 내면의 소리와 느낌, 영감을 얻는 것에 집착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할 때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을 놓치지 않도록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집착하게 되면 오히려 내면의 소리와 느낌, 영감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이기심에서 나온 것을 내면의 소리와 느낌 또는 영감으로 오해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면의 소리와 느낌, 영감을 얻는 것은 처음에는 쉽지 않고 분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면의 소리와 느낌 그리고 떠오르는 영감'에 집중하면서 호오포노포노와 나사또를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부터 점점 쉬워지고 분명해지게 될 것입니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용감하게 실천할 때 우리는 어떤 즐거움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창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슴(내면)에서 시키는 것을 실천할 때 의식이 더욱 성장하며 자신감이 더 커지고 마음이 더 크고 강해집니다. 단지 그것이 내면이 아닌 자신의 이기심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 4342년(서기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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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원문:

http://theworldeveryonehappy.tistory.com/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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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과 칫솔이 건강을 위협한다? / 소금 양치질의 좋은 점 - 치아, 잇몸질환, 치과질환, 틀니, 면역력, 감기, 신종플루(신종독감), 구강청결, 구내염, 입냄새, 위염, 위장장애
신장 기능을 회복하는 개다래 달이는 방법-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과

SBS스페셜 마법 1도 당신의 체온이야기 - 건강 다이어트 피부 생존력 면역력 냉증 당뇨 암 고혈압 변비 만성피로 혈액순환 신진대사
우리 몸을 해치는 잘못된 식습관 BEST 7 - 건강, 음식, 식품

순간적으로 뇌졸증 증세 알아보는 법 - 건강
베개만 바꿨을 뿐인데… - 건강,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목디스크, 척추질환
암은 평범한 병, 심호흡만 잘해도 암세포 분열 저지 - 건강, 암치료법, 스트레스, 휴식, 생활방식
오래 앉아서 일하는 당신…유방암ㆍ대장암이 '기웃' - 건강, 좌식질환, 장기착석, 걷기의 운동효과 5가지
WHO "1주 5일 30분만 걸어도 암 예방 효과" - 건강, 운동, 걷기

치과 안 가는 자연 치료법 *산초

들기름의 효능(폐, 항암, 혈압, 변비, 위장, 노화방지, 피부건강등)
당연히 착용하는 브래지어가 유방암 발병 원인? - 여성건강, 혈류를 막음
운동마니아가 웬 동맥경화? 내몸에 맞는 운동 - 운동 양보단 '세기'에 주목, 중강도 운동, 건강

골다공증, 전립선암, 유방암의 주범이라네요 - 알루미늄 포일(호일), 건강

장수촌 어르신들의 장수 비밀은 '장내 미생물' - 건강, 야채와 발효식품
허리 펴고 가슴 열면 무병장수 문제 없죠 <몸살림운동본부> - 건강, 척추운동, 맨손체조, 당뇨/피부/자궁근종/어깨통증/디스크/생리통/생리불순/무생리/요통/파킨슨병/암/비만/시력/변비 등
유전자조작 GMO 농산물 경보(동영상4) - 건강
맨발로 땅을 밟을때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건강, Earthing/Grounding, 항산화제/항산화 방어시스템, 대부분 질병의 주 원인인 만성염증/노화 방지/혈액순환/심혈관 질환/고혈압/심장병 등
젊은 뇌와 시력을 갖게 한 건강비법 '단월드 발끝부딪히기'



일본은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들과 재일 외국인들을 모두 신속하게 이주시켜야 합니다 - 방사능, 후쿠시마 원전사고, 안전, 건강

"명태·다시마·고등어·대구 등 6.7% 세슘-137 검출"(종합) - 안전, 건강, 수산물, 방사능

(펌)일본으로 방사능 악성 쓰레기를 돌려보낸 훌륭한 한국인 - 안전, 건강

일본산 수산물 불안 여전한데..세관검색 '느슨' - 안전, 원전, 방사능

[인포그래픽] 복부 CT 촬영으로 방사선 노출 10배 더 - 안전, 건강

환경운동연합 "원전 주변에서 10~20여종 방사성물질 일상적으로 방출" - 안전

"일본과 우리나라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불일치" - 안전, 건강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정부는 '부정수급 찾기'만 바빠 - 사회안전망

시험대 오른 '박근혜표 복지', 체감온도 높이려면..
'눈덩이 빚'에 짓눌린 삶, '주빌리은행' 빚탕감으로 새출발

"대부업체 소멸시효 악용 채권 추심 성행..법원 방치"

공짜 돈의 위력 - 다른 복지 접근방법 제시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초청 강연회 <독일의 사회민주주의 현황과 개혁논의> 녹취록 전문 <진보정의당>
이런 댓글 받는게 또 글쓴이의 기쁨 아니겠니? - 현 정치 상황에서 당장 뭘 해야 되느냐?
국정원의 부정적 이미지 전 세계로 확산 - 간첩 증거조작, 대선개입
뉴스타파 17회 - 국정원의 맨 얼굴 (2013.8.23) / 대선개입
노무현의 이적행위, 새누리의 이적행위!! - 북방한계선(NLL), 국정원 대선 개입
대한민국(세상)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
<투표는 정치를 바꾸고 우리나라(세상)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방법> - 국민투표제도, 국민들의 열망과 요구
깨어있는 시민 / 좋은 세상 / 대한민국(세상)을 바꾸는 방법 / 올바른 판단과 지혜로운 표현 방법
토론, 논의, 논쟁 그리고 느린 민주주의의 가치
지금까지 5개의 당적을 가졌습니다. <통합진보당> - 경선부정 사태, 진성당원제(기간당원제)
유시민입니다. 당의 혁신을 원하는 당원이 생각해 볼 문제들 <통합진보당> - 경선부정 사태, 대중적 진보정당, 혁신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철도파업 자초, 정말 미래 없는 것은 오히려 朴” <정의당> - 철도민영화
종묘공원의 박카스 아줌마들 이야기 - 그런 쓸쓸한 모습, 보편적 복지의 필요성
다시 뜨거워진 촛불 열기 "국정원 대선 개입 박근혜 책임져야"
대화록의 진실5 “북의 체제붕괴는 우리에게 좋은 일인가?” - 남북통일
대화록의 진실7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살려야 한다” - 남북관계, 남북평화, 남북통일
대화록의 진실4 “친미(親美)국가도 자주(自主)를 할 수 있는가?” - 2007 남북정상회담, 친미와 친미주의, 반미와 반미주의
[논평] 이정미 대변인,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여론조작 의혹,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진보정의당> - 2012 대선
세종시는 충청도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국민을 위한 것 - 국민참여당, 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균형발전, 수도권과밀화해소
세종시 필사적으로 막는 이유 - 수도권 부동산 폭락(버블붕괴)
■독일 거주 한인학자의 4대강사업 비판■ - 대운하, 환경파괴, 생태계파괴, 홍수와 지하수고갈, 수질악화
4대강 사업의 5대 허구를 밝힌다! - 홍수, 물부족, 수질, 일자리, 죽은강
추모사업회, 민주통합시민행동, 시민주권모임에 대하여(야권대연합-후보단일화, 범국민정치참여)
MB의 미디어법 바로 알기
다문화 선동의 본질 - 외국인 노동자
우리 소통위!! 충격 애국동지 여러분 이거 봐주세요
장자연 리스트를 살포한 네티즌들을 잡아들이겠단다.
정말 명문입니다 (언소주, 조중동절독/광고주불매/삼성불매)
대한민국<100년 국부> 일본에 넘기려하네! (핵융합기술 인공태양 핵융합로 ITER 토카막 KSTAR)
국가생명윤리위 승인은 ‘편파적’ (황우석의 줄기세포)
경찰의 불법적 단속과 폭력진압에 대한 대응책(행정소송)
전라도 혐오증이 문제다 - 지역감정 문제의 핵심은 보수(?)정권의 경상도와 전라도 등의 지역차별
깨달음의 민족 -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 (한국, 배달국, 단군조선-고조선 등)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합니다

나는 인류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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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세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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