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줍는할배)-인류사 최대의 미스테리, 피리 레이스의 지도 (최한기와 김정호의 지구전도/지구후도)

(파지줍는할배)-인류사 최대의 미스테리, 피리 레이스의 지도           < 세계아고라정의포럼 아디소만님의 글  원문보기 >

인류사 최대의 미스테리, 피리 레이스의 지도 [3] JudiCarE judi**** 번호 729788 | 09.07.22 12:14 IP 123.98.***.87 조회 1360   인류사 최대의 미스테리, 피리 레이스의 지도       간만에 역사 야그 하나 씨부려 볼끄나?   제1차 세계 대전이 거친 1929년 어느 날,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의 궁전에서 지도가 그려진 양피지 두 장이 발견됐어. 1513년 제작된 한 장의 지도에는 스페인, 서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의 동해안이 그려져 있었고                       1528년 제작된 또 다른 한 장의 지도에는 그린랜드, 캐나다 일부, 북아메리카 동해안이 그려져 있었지.                 이 지도의 제작자는 16세기 터키 해군의 제독이었던 피리(Piri)였어.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어. 왜냐하면 경위도선도 없고 몇 개의 작은 원형과 방사선이 무수하게 그어져 있을 뿐, 육지 그 자체의 모양이 비뚤어진 곳들이 많아서 지도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었을 거라고 판단됐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이 두 장의 고지도는 세인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서서히 잊혀져갔지. 그런데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뒤 이 고지도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세상의 주목을 받으며 다시금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지. 미국의 고지도 학자 '앨링턴 맬러리'는 터키 국립박물관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잠들어 있던 이 희한한 지도를 꺼내어 다시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지형이 비뚤어져 있는 바로 그 이유는 놀랍게도 '정거방위도법'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야. '정거방위도법'이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공군에 의해 개발된 군용 항공 지도 제작법으로, 지구의 둥근 구면 위를 날아가는 항공기에서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된 도법이라는구먼. 즉 지형을 공중에서 내려다 볼 때 눈에 비친 모습 그대로를 그려 넣는 도법인 거지. 해안선의 조그마한 돌출부, 강 입구, 섬, 내륙의 고원, 산맥 등의 소재나 지형을 옛날 사람들이 실제 그대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난관을 거쳐야 하는데……. 첫째는 18세기 '오일러 방정식'으로 유명한 오일러에 의해 완성된 '구면삼각법(球面三角法)'이라는 기하학적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하며 둘째는 항공기나 인공위성의 도움을 받아야 가능하다는구먼.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소리지? 2차 대전 때 발명된 정거방위도법으로 작성된 16세기 지도라니? 18세기에나 발명된 구면삼각법적 지식을 갖춘 뒤, 항공기나 인공위성의 도움을 받아야만 비로소 작성 가능한 지도가 이미 16세기 뱃사공에 의해 제작되었다니???? 우찌 이런 일이……. 그런데 진짜 놀랄 일은 지금부터야. 피리 제독의 지도에 남극대륙이 그려져 있다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놀라운 사실……. 남극대륙은 1820년 1월 27일, ‘Fabian Gottlieb von Bellingshausen’가 이끄는 러시아 해군탐험대가 최초로 대륙의 일부를, 그리고 3일 뒤인 1월 30일, 영국해군의 Edward Bransfield가 이끄는 탐험대가 오늘날의 남극대륙을 목격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어. 그것도 두터운 빙하에 뒤덮인 채로 말이지. 그런 남극대륙을 그보다 300백년이나 이전에 빙하에 뒤덮여 있지 않은 상태로 정확히 그려 놓았다? 이거야 말로 판타지 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황당무계한 야그지. 최근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남극대륙이 빙하에 뒤덮여 있지 않았을 때는 BC4000년 이전 즈음이라는구먼. 도무지 뭔 소린지 이해들이 잘 안 되지? 쉽게 풀어 설명하자면, 16세기 피리 제독이 그린 지도에 남극대륙이 그려져 있는데 일부가 빙하에 뒤덮여 있지 않은 상태로 그려져 있단 말이여. 근디 빙하에 둘러싸이지 않은 남극대륙을 그려낼 수 있게 된 건 1949 영국과 스웨덴의 합작 과학 탐사대의 광범위한 탐사를 통해서 비로소 가능해진 일이야. 그런데 피리 제독의 지도에는 남극대륙의 일부의 모습이 큰 오차 없이 정밀하게 그려져 있다는 거지. 그리고 현대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남극대륙이 빙하에 뒤덮인 건 BC4000년 이전이라는 거지. 뜨악~~ 이기 무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다냐……? 오늘은 알콜 근처도 안 갔는데 대그빡이 왜 일케 빙빙 돈다냐……? 이런 걸 오파츠(OOPARTS)라고 허지. Out of Place Artifacts의 약자로 그 시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인공적인 가공 출토물을 뜻하는 전문용어여. 오파츠에 대해서는 난중에 시간나면 다시 한 번 소개하기로 허지. 참말로 재미난 게 많으니께! 좌우지당간에……. 이 말도 안 되는 현상을 어케 설명해야 할까? 20세기 중반에 들어서야 온갖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서 겨우 빙하 아래 남극대륙 지도를 그려낼 수 있었는데 어떻게 16세기 피리 제독이 남긴 지도에는 빙하에 뒤덮이지 않은 남극대륙이 그려질 수 있었을까? 게다가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피리 제독이 그린 이 지도가 그보다 앞선 여러 지도들을 참조하여 그려졌다는 사실이지. 헐~~ 이걸 어케 해석해야 할까? 가정 1. 16세기 이전 항해술은 이미 남극대륙을 발견할 만큼 충분한 수준이었다. 즉 러시아 탐사대가 남극대륙을 발견하기 수백 년 전에 이미 남극대륙이 탐사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물론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 허나 이 경우 아직까지도 빙하로 뒤덮여 있는 남극대륙을 어케 거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그려낼 수 있었냐는 점이지. 그럴 정도로 충분한 과학력은 20세기 중반에나 가능해졌는데 말이여. 그렇다고 16세기에 남극대륙에 빙하가 없었던 건 아닐 텐데 말이여. 그렇다면……. 가정 2. 남극대륙이 빙하에 뒤덮이기 이전, 그러니까 BC4000년 이전 사람들이 이미 남극을 탐사했고 근대적 기법으로 정확하게 대륙을 묘사해 놓았다. 근디 서양넘덜이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 일컫는 수메르 문명도 기껏해야 6000년 밖에 안 됐다는 거 아녀? 즉, 서양넘덜이 끄적여 놓은 세계사의 기준에 초점을 맞춘다면 피리 레이스 지도는 결코 세상에 존재할 수 없게 되는 거지. 까마득한 후대인들이 장난을 쳐 놓은 거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거지. 하지만 우리의 고사서에 따르자면 오파츠니 미스테리니 위작이니 우주인의 장난이니 하는 헛소리를 지껄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설명가능허지? - 한단고기 원문 - 규원사화 원문(1) - 규원사화 원문(2) 그러니 어케 해야 되겄어? 하루 빨리 반쪽발이 시키덜을 척결하고 남북통일을 신호탄으로 옛 동이족과 환족을 규합하여 프리메이슨의 팍스 아메리카를 종식시킨 뒤 홍익인간 이념으로 널리 인간을 복되게 할 수 있는 팍스 코리아 시대를 열도록 총력을 기울여야겄지? 그래야 조작과 왜곡으로 점철된 양넘덜의 세계사를 폐기시키고 진정한 참역사를 복원해 낼 수 있을 것 아녀? 우리 동양 지도에도 남극대륙이 그려져 있는 지도들이 있구먼. 2006년 1월 17일,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 의해 런던에서 공개된 1763년 중국에서 제작된 ‘천하전여총도(天下全與總圖)’. 지도상엔 1418년에 제작된 '천하제번식공도(天下諸番識貢圖)'를 필사한 것이라고 적혀 있으며 남극대륙이 그려져 있지. 1418년이라면 피리 레이스 지도보다도 100여년 이상 앞선 시기. 천하전여총도가 천하제번식공도를 필사한 것이니까 천하제번식공도에도 마찬가지로 남극대륙이 그려져 있었겄지? 피리 제독이 참조했다는 많은 지도들 중에 천하제번식공도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겄지. 방사선 탄소 연대측정 및 질량스펙트럼 분석 결과 지도 제작에 사용된 종이와 잉크가 실제 17~18C의 것이라는 사실이 입증됐어. 우리 조선의 지도에도 남극대륙이 표기된 지도가 있구만. 그것이 뭐냐면 그 유명한 김정호가 남긴 ‘지구전후도’라는 지도여. 1834년 실학자 최한기와 김정호에 의해 제작된 목판본 세계지도지. 지구전후도는 현존하는 목판본 세계지도로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자, 남극대륙이 나타나는 동양의 지도로서도 가장 오래된 거지. 1834년 최한기와 김정호에 의해 제작된 지구전도(37.0*37.5cm).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1834년 최한기와 김정호에 의해 제작된 지구후도(37.0*37.5cm).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에 왜넘덜이 우리의 사서를 모조리 수거해서 중요한 건 일본으로 빼돌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근대사서나 중복 사서들은 조선인들이 보는 앞에서 수십만권이나 불싸질러 버렸지. 단군(檀君) 인정한 문서 일본 왕실 도서관에 가득! 일제, 한민족혼 말살 위해 사서 20여만권 압수, 불태웠...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이제 이해가 가지? 세계사의 뇌관 - 흑피옥 얼빠진 한민족에게 고함! 세계 최대의 미스테리는 한민족의 역사 파지 줍는 할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