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건재 하는한 한국은 식민지다....영국 교포

조선일보가 건재 하는한 한국은 식민지다....영국 교포                             < 사람사는세상 내마음님의 글  원문보기 >

영어에 tar and feather라는 표현이 있다. 온 몸을 발가벗기고 뜨거운 타르를 붓고
거위 깃털을 붙여서 톡톡히 망신을 준다는 뜻이다

. 1776년 독립을 선언한 미국인들이 영국 왕의 통치를 지지하는 왕당파
곧 친영파에게 이런 망신을 준 데서 나온 말이다.

이런 수모는 약과였다. 불안한 신흥 독립국 미국에서 친영파는 언제 공화국을
무너뜨릴지 모르는 반역자였다.
 
1783년 독립전쟁이 미국의 승리로 끝난 다음에도 친영파는 탄압을 받았다.
 재산을 몰수당했고 투옥당했고 고문당했고 처형까지 당했다.

투표도 할 수 없었고
빚도 못 받았고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에도 종사할 수 없었다. 감히 영국이 통치하던 시절이 그립다는 말을 했다가는 뼈도 못 추릴 분위기에서
 친영파는 급감했다.

미국 인구의 15%에 이르렀던 25만명의 친영파 중에서 캐나다나 영국으로 도피한
사람이 절반에 가까웠다.

그러나 영국으로 도피한 카톨릭신자는 낭패를 보았을 것이다.
재혼 허락을 안 해주는 교황에게 반감을 품고 1534년 헨리 8세가 국교회
곧 영국성공회를 만든 뒤로 영국의 카톨릭신자는 엄청난 탄압을 받았다.
 성당과 수도원은 재산을 빼앗겼고 수많은 사제와 수도사, 수녀가 목숨을 잃었다.

유럽 최강국이었던 카톨릭 국가 프랑스와 스페인의 침공을 두려워하던
 영국 입장에서 카톨릭신자는 적국과 언제 내통할지 모르는 첩자였다.
 
카톨릭신자는 부동산을 소유할 수 없었고 특별 세금을 물어야 했고 선거권도 없었다.
자식을 외국의 카톨릭 학교에 유학 보내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사제는 툭하면
 끌려갔고 카톨릭신자는 법조인, 정치인, 공직자, 군인, 의사가 될 수 없었다.
견디다 못해 수많은 사람이 개종했다.

영국의 반카톨릭 정서에 변화가 온 것은 18세기 말 프랑스혁명으로
프랑스의 왕족과 귀족이 대거 영국으로 망명을 오면서부터다

. 구체제를 옹호하던 카톨릭을 혁명파가 탄압하니까 카톨릭에 대한
영국의 불신이 수그러졌다. 적의 적은 동지였다.
 
1829년에 통과된 카톨릭해방법으로 영국에서 카톨릭신자는 처음으로
 동등한 권리를 누린다. 그러나 지금도 카톨릭신자는 영국 왕도 왕비도 될 수가 없다.
 참 지독한 나라다.

영국은 관용의 전통을 이어온 나라라는 자부심이 강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세계의 패권국이 된 이후에 생긴 자신감을 반영하는 말이다.
 
외세의 침공을 두려워하던 약소국 시절에는 반역자를 누구보다도 혹독하게 응징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켰고 거기서 생긴 안정감으로
관용의 전통을 세웠는지도 모른다.

한국은 반역자를 응징하기는커녕 반역자 집단이 애국자들을 빨갱이로 몰아
 때려잡는 유구한 전통이 있다.
 
지난 10년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 때 이런 전통에
 금이 갔다. 그래서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조선일보가 발악을 한 것이다
. 그리고 정권을 되찾은 지금 다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 한국 경찰은 아기가 탄 유모차에 소화기를 뿜어대고 가냘픈 처녀를
짓밟고 몽둥이로 후려치고 평화로운 촛불 집회를 하는 시민을 자극하여
 폭도로 몰려고 쇠붙이와 돌맹이를 마구잡이로 던져댄다.
 
자기들을 치료해준 여성 의료인조차 방패로 찍어버렸다.
오물 투척과 욕설로 시민을 한껏 자극하고는 슬그머니 쇠파이프와 낫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버려둔다.
 
폭도로 몰게 제발 좀 폭력을 휘둘러달라고 사정하는 것이다.
 세상에 이런 경찰이 어디 있나? 왜 이런 개 같은 견찰이 한국에서 날뛰는 것일까?

개 같은 무리가 모든 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공통점은
엘리트가 자기 나라를 챙긴다는 것이다

. 영국도 개념 없이 살아가는 한심한 족속이 많다. 힘없는 할아버지 할머니만
골라서 때리고 물건을 빼앗고 돌을 던져서 창문을 깨뜨리는 불량배가 설치는
 동네도 있다.

이런 꼴을 보면 당장이라도 망할 것 같지만 영국이 건재한 이유는
제 나라 이익을 사심 없이 챙기는 엘리트들이 곳곳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이 진정한 우익이다.

한국의 엘리트는 제 나라 이익이 아니라 주인 나라의 이익을 챙겨준다.
국민의 건강과 안위는 뒷전이고 검역 주권까지 알아서 다 바친다.
 
일장기에서 성조기로 흔드는 깃발만 달라졌다 뿐이지 주인 나라 앞에서는 설설 기면서 제 나라 국민은 몽둥이로 패온 인간들이 우익이랍시고 큰소리를 치면서 살았다.

그 심장부에 있는 것이 바로 일제 시대에는 천황을 섬겼고 해방 후에는
미국의 하수인인 독재자들을 섬겨온 조선일보와 중앙, 동아 같은 조선 짝퉁 신문이다.
 
식민지를 겪은 나라가 한국만은 아니다. 그러나 매국을 했던 세력이 해방 이후에도
 권력을 독차지하면서 애국자들을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 때려잡은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1944년 프랑스를 되찾은 드골은 4년 동안 비시 정권과 독일을 옹호했던
프랑스의 친독파 인사 1만여명을 사형에 처했다. 그 중에는 언론인이 많았다.
 
히틀러를 찬양하던 언론은 모조리 폐간시켰다. 만약 영국이 히틀러에게 점령당하고
히틀러를 찬양하는 기자들이 몇 년 동안 준동했다면 처칠이 전쟁에서 이겨
영국으로 돌아오고 나서 정치적 선택은 개인의 자유이며 그들은
 상황의 희생물이라면서 관용을 베풀었을까?
 아마 프랑스보다 몇 배는 더 지독하게 응징을 했을 것이다.

이명박은 껍데기다.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을 끝없이 모독하는 암덩어리는
 조선일보다.
 
이명박을 몰아내도 조선일보를 그냥 두면 암은 끝없이 재발한다.

암의 공포에서 해방되려면 조선일보를 무너뜨려야 한다. 조중동이 건재하는
토양 위에 쌓은 민주주의는 모래성이다

. 조선일보 폐간 운동은 독립 운동이다. 조선일보가 건재하는 한

  한국은 여전히 식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