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정치다] 사드와 개 돼지 망발, 그들이 가져오는 한반도의 위기....

사드와 개 돼지 망발, 그들이 가져오는 한반도의 위기....

 

 

 

결국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려 하는가 보다.

필자는 사드배치에 전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는,

첫째로 사드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로 사정거리가 불과 수백킬로미터에 지나지 않는 북한의 미사일공격의 방어에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전문가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둘째는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문제는 우리의 안보라기보다는 미국이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우려와 그 중국이 심각한 수준의 반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왕이 외교부장은 "사드 배치는 한반도의 방어 필요성을 크게 넘어서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힘을 갖지 않는다"주장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마찬가지로 한국 친구들이 사드 배치가 진정으로 한국 안보 및 한반도 평화 안정에 긍정적인지, 또 한반도 핵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하기를 바란다"며 "반드시 신중하게 행동해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피하라고 경고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사드배치로 한,미,일의 3국과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3국의 대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

 

셋째는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중국의 경고는 곧 경제문제로 비화될 것이다. 현재로서도 헬조선이니 조선 해양업의 위기니 뭐니 경제난이 문제인데, 중국이 경제적 제제를 가한다면 경제는 그야말로 혹독한 죽음의 한파가 불어닥칠 것이다.

 

넷째는 그러한 경제, 외교, 안보적인 부정적인 요인들이 산재하고 있음에도 사드를 고집하는 이유에는 이명박이후 사자방비리가 말해 주듯 국방비리와 무관한 것일까?

수조원대의 무기를 수입하게되면 리베이트, 뇌물은 얼마나 오갈까? 그 뇌물이 그 사드배치의 주요요인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그러나  국민을 개,돼지 쯤으로 보는 자들의 세견으로 볼때, 그럴 개연성도 절대로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국민을 개, 돼지쯤으로 알고 있으며 계층이 뚜렷한 신분제가 필요하다는 저, 쥐와 닭같은 세견에서는 그들의 뒷배를 챙기고 기득권만 유지시킬 수만 있다면, 국민이야 죽어나가든 말든, 국가야 망하든 말든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다섯째는 이명박이에 이어 박근혜의 보수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인한 위기를 냉전국면으로 돌파하고자하는 의도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 또한 자신들의 기득권유지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놓고 도박을 한는 것으로 국민을 보기를 개 돼지로 보는 시각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여섯째는 사드와 관련된 여론조사의 신빙성이다. 박근혜정권과 여당인 새누리당은 사드배치를 해야한다 주장하지만, 하나같이 자신의 지역구에는 안된다는 참 어이상실의 유치하기 짝이없는 주장들을 해대고 있다.

주장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 주장만 하고 책임을 지지않는다는 그 표독함은 뭔가?

사드배치는 환영한다하면서 자신의 지역에는 모두 안된다면 어디에 배치해야하는가?

사드배치 굳이 하려거든, 그 사드배치를 전적으로 찬성하는 새누리당의 텃밭, 그것도 대구와 칠곡이 안성맞춤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강행하는 정책이므로, 박정희 부녀를 반신반인으로 추앙하는 대구와 그 인근지역에서 쌍수들어 환영해야 할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사드배치로 한반도가 그 어느때보다도 정치군사적으로 일촉즉발의 분쟁지역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이다.

왜 한반도를 섶을지고 불구덩으로 달려가게 만들고 있는가? 그것은 중국 외교부장의 주장을 봐도 틀리지 않음을 알수있다. 반드시 신중하게 행동해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는 주장은 개, 돼지가 아닌 인간으로서  삼척동자의 인지능력으로도 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와 때를 같이하여 이웃하는 호전적인 족속 일본의 참의원선거에서 아베내각이 승리하고 있다는 기사다.아베의 승리는 경제적으로는 국수주의적 행태인 아베노믹스의 승리이며, 정치 외교적으로는 야만적이고 호전적인 전범국가가 다시 전쟁이 가능한 일본을 만드는 일이라는것은 공공연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  전쟁가능한 국가가 전쟁을 일르키거나 참전한다면 가장 확률이 높은 지역은 어디 이겠는가?

 

우리는 지금 사상최대의 위기국면에 치닫고 있다 생각한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맞물리며 그 어느때보다도 첨예하게 일촉즉발의 정치 군사의 대립상황, 그리고 일본의 재무장과  분쟁화되어가는 한반도, 그 모든 리스크의 벡터들이 우리를 향해 달려오고 있다. 당장 내일이라도 한반도에 전쟁이 터진다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드배치를 찬성하며 내땅에는 안된다는 치졸하고 어리석기짝이 없는 행태나 일삼고 있으니,이미 중산층이 무너지고 서민들은 죽어나가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조하는 헬조선의 상황만큼 참담함을 너머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27033&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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